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드라마 ‘쌈, 마이웨이’ 정보 및 줄거리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2017년 KBS2에서 방영된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박서준과 김지원 주연의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남들이 말하는 스펙 없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네 명의 청춘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주인공인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며 서로의 곁을 지키고 있지만, 점차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드라마의 배경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드라마다. 주인공들은 이곳에서 직장 생활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동시에 겪으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낸다.
    고동만은 과거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으나, 지금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다시 꿈을 꾸며 도전하고 있다. 최애라는 어린 시절부터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고 있다.
    이 두 주인공 외에도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 커플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오랜 시간 연애를 지속해 온 이들은 결혼을 꿈꾸고 있지만, 직장 내 연애와 경제적 현실에 부딪히며 위기를 맞이한다.
    이러한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드라마는 16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차에서 주인공들의 성장과 사랑, 그리고 좌절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준다. 특히,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않아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등장인물

     
    고동만 (박서준)
    고동만은 한때 유망했던 태권도 선수였으나,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이 된 남자 주인공입니다. 무언가 부족한 듯한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종합격투기 선수로 다시 도전한다. 고동만은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겉으로는 거칠고 다소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남자다. 특히 친구이자 사랑의 대상인 최애라에게 항상 든든한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그의 종합격투기 선수 도전기는 청춘의 패기와 좌절,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최애라 (김지원)
    최애라는 밝고 쾌활한 성격의 여성 주인공으로, 아나운서를 꿈꿔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현재는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언제나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믿고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최애라는 고동만과 오랜 친구 사이였으나, 그와 함께하면서 점차 감정이 깊어지고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의 현실적인 고민과 고군분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할 수 있게 한다.
     
    김주만 (안재홍)
    김주만은 고동만의 절친으로, 장기 연애 중인 백설희와 함께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성실하고 따뜻한 성격의 그는 백설희와의 결혼을 꿈꾸고 있지만, 직장 내 연애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된다. 특히 드라마 후반부에서 연애와 직장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주고 있다.
     
    백설희 (송하윤)
    백설희는 김주만의 오랜 여자친구로,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의 캐릭터다. 직장 내에서의 관계와 장기 연애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사랑을 지키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그녀 역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백설희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전통적인 여성상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총평

     
    쌈, 마이웨이는 청춘의 열정과 현실적인 좌절을 거짓 없이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흔히 '루저'라고 불리는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속에서 빛나는 희망과 용기을 준다. 특히 주인공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사랑의 이야기는 진부할 수 있지만, 이 드라마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보여준다. 고동만과 최애라의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설렘을 안겨주며, 현실적인 연애를 다룬 김주만과 백설희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인들의 고민을 반영하여 깊은 공감할 수 있다. 네 명의 주인공 모두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의 이야기는 각자 다른 색깔을 지닌 청춘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때로는 깊이 있는 메시지 보여준다. 특히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주제는 현대 청춘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쌈, 마이웨이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들을 적절히 녹여낸 작품이다. 꿈과 사랑, 그리고 좌절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감 가득한 작품으로 생각한다.

    반응형